2011. 1.6 몽골에서 내일이면 집에 간다. 새해 벽두 1월 2일에 이곳에 왔다. 지금이 열번째 방문이다. 올해 12.31이면 정년퇴직이다. 나이가 들면 좀더 포용적이고 이해하고 도와야 되는데 나는 왜 이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는지 모르겠다. 좀 전에 가자르친대학의 총장부인, 간치맥교수, 사란치맥과 같이 저녁을 먹었.. 여행 2011.01.07
또 한 해가 가는구나. 이제 2010년이 하루 남았다. 나는 올해 무엇을 했나? 무엇을 바랐나? 참 쓸모 없이 보낸 한 해였고, 아무것도 이루지못한, 바라는대로 된 것도 없는 해였던 것으로 기억될 2010년이다. 한결이도 인턴을 한달만에 그만두어 나를 실망시키고 집의 걱정이던 1304호 아파트값, 시네상가, 화일 주식, 토지가격의 .. 생각 2010.12.30
12.25 한마음 송년 등산모임 엄청 추웠습니다. 서울지방 기온이 영하 16도를 나타냈는데 우린 그 와중에 바람이 많이 부는 산에 올랐습니다. 나이가 제일 많은 김정용 형이 가장 앞장서서 올라갔고,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는 김석범은 충청도 사람답게 느긋하게 뒤에서 따라 왔습니다. 족구를 하다가 다리를 다쳤다는 윤재하는 내.. 등산 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