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12.12 삼각산

PAROM 2010. 12. 13. 11:37

 금요일과 토요일에 워크샵을 강화로 다녀오는 바람에 일요일에 산에 가게 되었다. 저녁엔 초등학교동창회가 있어서 거기에도 참석해야 해서 청소를 하고 늦게 집에서 나왔다.

 강화에서 무리를 하긴 했지만 하루를 푹 쉬어서 인지 컨디션을 좋았다. 동창회에 배낭을 메고 가는 모습이 별로로 생각되어 허리색에 과일, 빵과 물병, 아이젠 만을 넣어 집을 나섰다.

 용학사를 지나서 있는 샘에서 물을 넣고 대피소로 해서 주능선과 남장대능선을 걸어 행궁터로 내려왔다. 겨울에는 이방향으로 걷는 것이 덜 미끄럽다. 산길에 눈이 쌓여 얼어 많이 미끄러웠지만 이이젠을 귀찮아서 신지 않았다. 덕분에 쩔쩔매고 몇 번 미끄러졌다. 행궁터에서 물을 보충해 내려와 동창회 장소에 가니 30분이나 일찍이었다. 금요일에 마니산에 올랐다가 또 산을 올라서 그런지 지금 오른쪽 무릎이 약간 시큰하다. 병이 나면 안 되는데 큰일이다. 다음부터는 보호대를 하고 스틱을 사용해야겠다.

 산성입구(11:22)

 북한동에서 본 삼각산(11:42)

대피소 아래 공터( 12:21)

 동장대가는 길에서 본 서울(12:50)

 보국문(13:12)

 주능선전망대

주능선전망대에서 본 삼각산( 13:20)

 대성문(13:32)

대남문( 13:39)

 문수봉에서 본 비봉능선(13:48)

문수봉에서 본 삼각산 

 청수동암문(13:56)

 남장대능선에서 본 의상능선(14:00)

대성문과 대남문( 14:07)

주능선과 그 너머 서울( 14:10)

 행궁터(14:26)

중성문( 14:53)

 산성입구 상가(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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