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도 북한산의 한 줄기다.
이날은 고양파주에 살고있는 도상동문회를 하는 날이라 시간에 맞춰 백석역으로 갔다.
청명과 한식이 있는 주라 약속들이 많아 그런지 내가 참석한 중 제일 적은 25명 정도만 참석을 했다.
동문회 신구회장의 이취임식 후에 인왕산을 함께 올랐다 내려와 모교 강당에서 간단한 음식과 막걸리로 목을 축였다. 끝난 후 자리를 옮겼는데 나는 중간 삼송리에서 내려 시네상가에 들렸다가 집으로 왔다.
이제 산에는 꽃이 피고 있다. 계속 입고 오르기에 겉옷이 부담스럽다. 이제 이번 주에 파평산을 회사 교직원들과 다녀온 후에 다시 북한산에 다닐 수 있다. 그때부턴 배낭에 막걸리를 한 병 담아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