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회사 친구와 산행 3일 간의 연휴가 시작되었다. 날도 참 좋다. 어제 저녁에 서태원군이 전화를 해서 같이 산에 가자고 하는 것을 집사람이 들었다. 하여 아침에 일어나 점심을 뭐 준비해 주냐고 묻는다. 평소처럼 달라고 하고 배낭을 꾸렸다. 물론 물병 하나와 과일 한 그릇, 빵 한 조각이 전부다. 비상식량으로 가지고 다.. 등산 2011.10.04
9.24 북한산 다음주 월요일부터 있는 평가인증심사와 25일 일요일에 있는 삼송총동문체육대회 때문에 조금은 무겁게 느껴지는 발걸음이었다. 당초엔 느지막히 주엽에서 출발을 할 예정이었는데 계획이 바뀌는 바람에 일찍 출발을 하게 되었다. 지난 주부터 아침엔 서늘해서 얇은 티셔츠 하나로는 춥게 느껴지므.. 등산 2011.09.26
9.17 북한산 이젠 토요일이면 무조건 산에 가는 것이 일이 되었다. 그것도 만 4년 넘게 북한산으로만 말이다. 마눌도 이젠 토요일이 되면 의례 산에 가는 줄 알고 도시락을 준비해 준다. 그리고 일찍 내려와 집에 와서 막걸리를 한 잔 하는 것이 정해진 일과로 되어 우연히 산에서 친구라도 만나 한 잔하고 오면 불.. 등산 201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