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과 13의 북한산 직장생활을 하면서 맞게 되는 마지막 추석연휴다. 마침 마눌도 토요일부터 일을 쉰다고 하더니 연휴 첫날 아침에 내가 배낭을 꾸리자 자기도 따라가겠다고 나선다. 늘 준비하던 먹을 거리 외에 컵라면과 보온병을 더 챙기고 같이 집을 나섰다. 대화역에서 막걸리를 한 병 사서 배낭에 넣고 지하철을 .. 등산 2011.09.14
2011년 2학기를 끝으로 이제 2학기가 개강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이제 15주 후면 다시 방학을 할 것이고 방학을 하고 한 두 주 지나면 연말이 된다. 연말까지 4개월이 채 되지 않는 기간이 남았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무엇을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려 해도 밑그림만 그리다 만다. 어떤 사업이나 일에 대해 들으면 솔깃해.. 직장 2011.09.06
9.2-4 정선 여행 매분기마다 1박2일 모임을 갖고 있는 친구들과 같이 정선을 다녀왔다. 다음 주가 추석이 시작되는 연휴가 걸려 있어서 10월로 연기하려고 친구들에게 연락했다가 야단만 잔뜩 듣고 원래 계획보다 하루 먼저 떠나는 것으로 정하는 바람에 일정이 더 늘었다. 덕분에 정선읍내에서 머물며 화암동굴과 화.. 여행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