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26 북한산 아침에 일찍 눈을 떴다. 오래간만에 오후 약속이 없는 토요일이다. 오늘은 산에서 느긋하게 걸으며 초봄을 즐겨야겠다고 생각하며 일찍 집을 나섰다. 내의를 입지 않아서인지 부는 바람에 몸이 서늘함을 느낀다. 산에 들어서니 역시 발걸음이 종전의 스피드를 유지한다. 느긋함을 즐기려 했는데 안 된.. 등산 2011.03.28
3.19 북한산 오늘은 고양파주도상동문회산악회가 구파발에서 만나 북한산 산행을 하는 날인데 오후에 시네상가관리단 회의가 있어서 같이 산에 가지 못하고 일찍 집을 나와 혼자 산에 갔다. 이제 날이 완연히 풀려서 겨울처럼 완전무장을 하지 않아도 좋지만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가 온 세상을 덮어 종일 뿌옇다... 등산 2011.03.20
뭉기적 대야겠다. 지난 2월 12일에 연신내 목노집에서 청송회 모임이 있고 난 며칠 후의 일입니다. 2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휴가를 받아 산에도 가고 하면서 집에서 쉬었습니다. 휴가 마지막 날, 애들은 밖에 친구 만나러 나가고, 일 나가고 해서 없고 마누라는 일하러 나가서 혼자 집에 있었습니다. 점심을 차려 먹고 T.. 생각 201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