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22년이 5시간 남았다. 2022년도 수 많은 기억들을 남기고 이렇게 무심하게 가는구나. 오늘 12월 31일. 아들식구들이 연말을 보내러 집에 온다고 했다. 내일 배낭여행을 떠나는 큰 녀석도 온다고 했으니 오늘은 그냥 집에 있을까도 했는데 5시에 일어나서 아내가 음식들을 하는 걸 보니 집에 있어 봐야 걸리적거린다고 핀잔만 받게 생겼다. 어제 코로나 2가 백신을 맞은 자리가 뻐근해서 산에 가더라도 그냥 집에 와야 할 판이다. 부지런을 떨어 이틀 전에 백신을 맞았어야 했다. 핸펀이 업그레이드를 할 거냐고 하기에 전과 같이 바로하기를 눌렀더니 그동안 잘 쓰던 쏠캘린더 앱의 데이터가 다 사라졌다. 삼성as에 가서 물으니 구글앱스토어에서 사라져서 그런거라 방법이 없단다. 이런 황당한 일이.... 주식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