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6(금)20:03 사기막 야영장 A17 사이트 내 텐트 속에 엎디어 있는데 많이 불편하다. 어후,,,어깨까지 아파 온다. 지난달 21일에 국립공원 처음으로 야영장을 만들었다고 해서 궁금했고, 북한산 자락 땅바닥에서 자 보고 싶어서 왔다. 텐트에 들기 전까지는 좋았는데 짐들을 들여놓고 매트 위에 엎드리니 감옥이 따로 없다. 취해서 모르고 자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새벽 4시에 안산에 가서 손주들 등원 시키고 바로 집으로 와서 꾸려 놓았던 짐을 점검하고 북한산공원1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기셔틀버스편으로 이곳에 왔다. ㅡ 여기는 근처에 가게가 전혀 없으니 사용할 물품은 다 준비해 와야 한다. 둘레길 12구간 충의길 시작점에 있고 둘레길 바로 옆에 있어서 지나가다 구경하..